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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40대 실종자 숨진채 발견

등록 2020.08.07 2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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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보령해경 실종자 수색 모습.

[홍성=뉴시스] 보령해경 실종자 수색 모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40대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됐던 A씨(남·40대)는 이날 오후 7시 50분께 야간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구조대가 찾아냈다.

 해경은 사고 당일 대천해수욕장 16~17번 부표 인근 해상에서 A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

 해경은 3일간 해상·수중·해안가 수색을 진행한 결과 실종된 곳에서 북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해상에 있는 A씨를 찾아냈다. 발견 후 구조대 보트에 인양돼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거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장 관계자 및 목격자, 인근 CCTV 확인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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