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구에서 김포까지 음주운전 30대 검거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서울 마포구에서 경기 김포까지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마포구에서 김포시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을 목격한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김포시 고촌읍의 한 도로에서 검거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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