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확산지였던 뉴욕, 9월부터 학교 재개할 듯
쿠오모 주지사 "우리가 아마 국가에서 가장 좋은 상황"
[ 워싱턴 =AP/뉴시스] 올해 5월 27일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뉴욕주의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그는 뉴욕주 학교의 재개 여부는 학부모의 최종 결정에 달렸다며 8월 3일 더 많은 소통과 협의를 요구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 NBC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9월 학교가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아마 이 국가에서 가장 좋은 상황에 있을 것"이라며 "누구든 학교를 열 수 있다면, 우리는 학교를 열 수 있을 것이며 이 주의 모든 지역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률이 평균 5% 미만일 경우 학교 문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쿠로모 주지사는 각 지방정부와 교육감들이 학교 재개 여부, 방법을 결정하도록 했다.
한편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양성률이 3% 경우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사태도 30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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