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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예방 군민 5만명 덴탈마스크 지급

등록 2020.08.08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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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예방 군민 5만명 덴탈마스크 지급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전 군민에 덴탈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아파트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2만5440가구에 숨쉬기 편한 덴탈마스크를 나눠주기로 했다.

1인가구(1만1630가구) 각 20매, 2인가구(1만3810가구) 각 50매로 92만3100매를 군민 5만여 명에게 고르게 배부한다.

마스크는 외부 수분차단과 통기성이 좋은데다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 공기 중 세균을 99% 차단하는 필터를 사용해 코로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군은 지난 2월과 4월 나노필터를 부착한 면마스크 등을 전 군민에 배부했다. 3월에는 예비비 등으로 긴급 구매한 손소독제를 모든 가구에 나눠줬다.

군 관계자는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방역 물품 구매가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물품을 확보해 배부하고 있다"며 "마스크 공급이 코로나19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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