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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m 질주 골, EPL '올해의 골' 후보 등재

등록 2020.08.08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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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골'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총 9골의 '2019~2020시즌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70m를 질주 후 골망을 흔든 장면으로 여러 멋진 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70m 가량을 질주,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선수 6명을 따돌렸다.

이미 영국 BBC 선정 '올해의 골'을 수상한 손흥민은 또 하나의 타이틀을 노린다.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의 노리치시티전 골,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튼전 골 등과 경쟁한다.

EPL은 11일까지 팬투표를 진행한 뒤 전문가 투표와 합산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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