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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보석함 '트레저', 데뷔 즉시 뜨겁다

등록 2020.08.08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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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

[서울=뉴시스] 트레저 . 2020.08.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트레저 . 2020.08.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데뷔하자마자 주목 받고 있다.

8일 YG에 따르면 트레저가 전날 오후 6시 공개한 데뷔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 타이틀곡 '보이'는 19개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일본 라인뮤직과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순위가 꾸준히 상승해 각각 1위, 3위까지 치솟았다.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톱 11에 올라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부터 트레저는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를 진행했는데 이 방송은 300만 명이 넘는 시청자와 10억 개 이상의 하트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서는 트레저의 데뷔를 축하하는 해시태그(#TREASURE_DEBUT_DDAY)가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데뷔 후 20만명이 늘어 현재 157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YG는 "트레저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만큼 세계 곳곳에 분포한 트레저 메이커(팬덤)는 이들의 데뷔에 뜨겁게 환호했다"면서 "10대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싱그러운 매력을 동시에 갖춘 '틴 크러시'가 매력"이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지난해 초 종영한 YG의 보이그룹 결성프로젝트 '보석함’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현재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평균 나이 19세로 두 리더인 최현석 지훈을 비롯 방예담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됐다. 이 중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 등 4명이 일본인 멤버라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다.

 트레저는 오는 9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음악 방송데뷔 무대를 꾸민다. 타이틀곡 '보이'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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