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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상향 발령

등록 2020.08.08 11:47:46수정 2020.08.08 1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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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29일 오전 6시 30분께 정읍시 칠보면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인해 벽체 부분이 파손돼 주민 3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사진은 피해 모습.(사진=전북도 제공)

[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29일 오전 6시 30분께 정읍시 칠보면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인해 벽체 부분이 파손돼 주민 3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사진은 피해 모습.(사진=전북도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산림청은 8일 오전 9시를 기해 전북 전주시 전역에 대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며 '심각' 단계 발령은 산사태 위험이 가장 크다는 의미여서 해당 지역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사태 재난 즉각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지자체·지방산림청·유관기관 등에 위험 상황에 따라 우선적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하도록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비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구나 피해 우려 지역 등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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