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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50대 확진…고양시 교회 확진자 접촉

등록 2020.08.08 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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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50대 확진…고양시 교회 확진자 접촉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연수구 옥련1동에 거주하는 A(56)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B(50)씨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 기쁨153교회 목사의 부인이다. B씨 등 일가족 5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인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가족 3명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89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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