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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5일 만에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누적 209명

등록 2020.08.0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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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화정2동 거주 40대 여성

감염경로 확인 안돼 역학조사

[광주=뉴시스] = 조선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학교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조선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학교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5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화정2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209번째 확진자가 됐다.

광주에서 지역감염은 5일 만이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발생했던 확진자를 제외하며 14일 만에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했다.

209번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이 나오자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이 A씨의 2주 간 이동동선을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던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14분께 화정동 식자재마트를 방문했으며, 이후 지난 7일 오전 9시15분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9시40분께 모 약국에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09명이며 2명이 숨지고 170명이 격리 해제됐고, 37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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