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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539.0㎜ 물폭탄…시간당 40~50㎜ 지속

등록 2020.08.08 1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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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레이더영상(오후 1시) 캡처

기상청 레이더영상(오후 1시) 캡처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8일 전북지역은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부안, 김제, 남원, 순창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50㎜, 그 외의 지역에서는 10~3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량은 현재(7~8일 오후 1시) 풍산(순창) 539.0㎜, 진안 416.0㎜, 남원 408.6㎜, 모악산(완주) 336.5㎜, 강진면(임실) 310.0㎜, 덕유봉(무주) 305.5㎜, 고창군 300.0㎜, 완산(전주) 296.5㎜, 장수 284.1㎜, 줄포(부안) 262.0㎜, 익산 250.5㎜, 태인(정읍) 241.5㎜, 선유도(군산) 238.0㎜, 김제 234.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북동진하는 시간당 40~50㎜의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강수는 2~3시간 동안 지속되겠다"고 내다봤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이은 폭우가 쏟아져 내린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의 삼천천이 넘실대고 있다. 2020.08.08.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이은 폭우가 쏟아져 내린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의 삼천천이 넘실대고 있다. [email protected]

또한, 9일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50㎜ 이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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