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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악플러, 제발 같이 잡아봅시다"

등록 2020.08.08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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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김원효.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원효.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를 상대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발 같이 잡아봅시다.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깐 악플러 애들이 미쳐 날뛰는구만"이라고 적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연예인 관련 기사에는 댓글을 달지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댓글 공간을 악플을 다는 곳으로 악용하면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연예인들에게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김원효는 악플러와 주고 받은 DM를 공개했다. 악플러는 김원효에게 "정신 챙기고 살아라 어설픈 녀석아"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김원효는 "사진 다 캡처해놨으니 지워봤자 소용 없다"며 고소를 시사했다.

김원효는 2005년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 나왔다. 지난해 동료 개그맨들과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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