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교회 새벽기도회에 확진자 참석…165명 음성·64명 검사
참석자 229명 검사…교회 방역지침 준수
19일까지 자진 폐쇄…예배는 온라인으로
[서울=뉴시스] 성동구 보건소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8일 성동구에 따르면 관내 60·61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30·31일과 이달 1·4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참석자 229명 중 165명에 대한 검사가 전날 실시됐다. 165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64명의 검사는 8일 추가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교회는 평상시 전자명부로 출입자 관리를 철저하게 해 관련자 명단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음성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회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모든 시설을 자진 폐쇄하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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