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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입항 필리핀 선박 선원 2명 확진 판정

등록 2020.08.08 15: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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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DB사진

[평택=뉴시스] DB사진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8일 평택항에 입항한 필리핀 선박의 선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선박은 일반화물선으로 지난 7월29일 사료 하역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출항해 6일 평택항 6번 서부두에 입항했다.

해당 선박에는 필리핀 선원 16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모두 18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다.

필리핀 선박은 정박 후 모든 선원이 선내 격리 중이며 입항 당일인 지난 6일 국립인천검역소 평택지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날 선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인천검역소 평택지소는 선박 소독명령과 이동금지 조치를 내리고 접촉자 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필리핀 선원에 대해 경기도에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이송 대기 중이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추가 확인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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