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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 인재양성 ‘씨앗문고 캠페인’ 첫 발

등록 2020.08.09 1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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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독서교육 교사 직무연수 실시

[제주=뉴시스] 제주도서관친구들이 주최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하는 '씨앗문고 캠페인'이 제주시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9일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뉴시스] 제주도서관친구들이 주최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하는 '씨앗문고 캠페인'이 제주시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9일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의 인재양성 사업인 ‘씨앗문고 캠페인’이 비영리단체 제주도서관친구들 주최로 8월부터 본격 시작됐다.

롯데관광개발은 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독서교육-효과적인 학급씨앗문고 활용법’을 주제로 교사 직무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지원한 2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씨앗문고 캠페인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3만 권의 도서를 지원해 독서 교육에 앞장서는 인재양성 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교육은 물론 지역 상생과 환경 개선 등 120억원에 이르는 지역 기여 사업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씨앗문고 캠페인을 선택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 1등 향토기업을 선언한 롯데관광개발은 기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를 교육에 두고 있는 만큼 제주의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학급문고 활동,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그림책 콘서트, 교실에서 책으로 소통하기 등 독서 지도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인근 13개 초중고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9억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주 대학생(도외 포함) 240명에게도 3년간 6억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하는 등 인재양성 사업에 총 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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