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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및 우려...경기남부 도로 13곳 차량 통제

등록 2020.08.09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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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9일 많은 비로 경기 남부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우려됨에 따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기 남부지역 도로 13곳에 대해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용인에서는 ▲고매동 농서교(100m 구간) ▲상갈동 통미 굴다리(60m) ▲구갈동 상미 굴다리(60m) ▲기흥장례식장 앞 지하차도(100m) ▲보정동 지하차도(50m) ▲신셰계백화점 뒷 길(300m) ▲상갈교 사거리~오산천입구삼거리(600m) 등 7곳이 통제됐다.

오산에서는 ▲탑교대교 지하차도 밑(100m)과 ▲레드윈 모텔 앞 지하차도(50m) ▲누읍동 잠수교(50m) 등 3곳이 침수돼 도로가 통제됐고, 화성 동탄지역에서는 반정지하차도(50m)와 효원 장례식장 앞 지하차도(50m) 등 2곳이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

이밖에도 성남 수정구 둔전동 둔전교 지하차도 40m구간이 통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통제 중인 도로에 차단기와 입간판 등을 설치했고, 침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진입로부터 막고 있는 상황”이라며 “침수가 일어나지 않았어도 예방차원에서 선제적 차단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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