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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평교에 '홍수주의보' 발령

등록 2020.08.09 1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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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평교에 '홍수주의보' 발령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 영평교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9일 오후 3시를 기해 한탄강 상류인 포천시 영평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영평교는 지난 3일에도 경계 수위인 4.5m를 넘어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곳으로, 지대가 낮아 다른 곳에 비해 수해 우려가 큰 곳이다.

오후 4시 20분 현재 영평교 수위는 4.06m로, 1시간 전 주의(홍수주의보) 수위인 3.5m를 넘어선 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하루 강원 철원과 포천지역에는 현재까지 50~100㎜ 사이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는 15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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