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택해경, 엔진 고장 해상 표류 요트에서 2명 구조

등록 2020.08.09 18:58: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평택=뉴시스] 평택해경이 엔진 고장으로 파도에 떠밀려 표류 중이던 요트에 접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평택해경이 엔진 고장으로 파도에 떠밀려 표류 중이던 요트에 접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 중이던 요트 승선자 2명이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10시 51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 남쪽 약 2.4해리지점인 4.5km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파도에 떠밀려 표류 중이던 요트 승선자 A씨(남, 45세)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A씨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평택해경 경비정에 의해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엔진고장으로 해상에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되자 P61 경비정을 출동시켜 승선자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구조 현장에 초속 13m가 넘는 바람과 2m 이상의 파고가 일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평택해경찰은 요트 탑승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