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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서 여성 시신 발견…단양 폭우 실종자 추정

등록 2020.08.09 18:58:57수정 2020.08.10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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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조성현 기자 = 9일 오후 4시44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푸호 인근에서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실종됐던 단양군 어상천면 일가족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 = 제천소방서 제공) 20020.08.09.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 조성현 기자 = 9일 오후 4시44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푸호 인근에서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실종됐던 단양군 어상천면 일가족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 = 제천소방서 제공) 20020.08.09.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 조성현 기자 = 9일 오후 4시44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 인근에서 단양군 어상천면 실종자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제천소방서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청풍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56분께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당시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A(72·여)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딸인 B(49·여)씨외 예비사위 C(54)씨가 그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됐다.

C씨는 지난 6일 단양군 단양읍 도전교(사고 지점에서 약 11㎞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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