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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선박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1보)

등록 2020.08.10 08:59:31수정 2020.08.10 0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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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실종자 2명 수색 중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일 오후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구조대원들이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하류에서 발견되지 않는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2020.08.09.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일 오후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구조대원들이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하류에서 발견되지 않는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2020.08.09.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의 잔여 실종자 3명 중 1명이 10일 오전 8시께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색대는 이날 오전 8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강변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곳은 이틀 전 경찰관 1명과 민간업체 1명 등 2명의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된 장소 부근이다.

실종자 3명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 약 3㎞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전원이 의암댐 수문을 빠져 나와 의암댐 하류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5일째 전개하고 있다.

이날 잔여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사고로 사망한 인원은 4명으로 늘어났고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앞서 2명은 사고 당일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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