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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코스 세계 최장 횡성루지체험장, 12일 개장

등록 2020.08.10 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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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단일 코스 세계 최장 수준인 강원 횡성루지체험장이 12일 개장한다.

횡성군은 10일 개장에 앞서 루지체험장 운영 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코스 및 시설 장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

루지체험장은 총 길이 2.4㎞로 단일 코스로는 세계 최장 수준을 자랑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평일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성수기인 7~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료는 주말 기준 1회 1만5000원, 2회 2만4000원으로 주중은 1회 1만2000원, 2회 2만1000원이며 횡성군민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시설 이용객에게는 우천면과 안흥면에서 사용가능한 횡성관광상품권 3000원이 제공된다.

한편, 루지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 하나로 별도 조작 없이 중력에 몸을 맡긴 채 탑승자가 스스로 속도를 직접 제어할 수 있고 주변의 풍광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어 무동력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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