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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아기·예비유니콘, K유니콘으로 성장 중”

등록 2020.08.10 14: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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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서

박영선 장관 “아기·예비유니콘, K유니콘으로 성장 중”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 아기유니콘 4개사, 백패커를 비롯한 예비유니콘 3개사, 아기·예비유니콘에 투자한 벤처캐피털(VC) 1개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2019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성과 발표 ▲2020년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현황 발표 ▲선정서 전달식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중 리디와 백패커 등이 특별보증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리디는 특별보증이 ▲신규 콘텐츠 확보 등 사업영역 확장 ▲고용규모 50%이상 성장 ▲올해 흑자전환과 시리즈E 투자유치 등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예비유니콘 백패커도 특별보증을 창업 이후 연평균 87% 고용 증가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요인으로 꼽았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와 지지 속에 선정됐다”며 “정부는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예비유니콘 27개는 기보에서 평균 60억원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았다. 또 기존 투자유치금액(총 7319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3754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중기부는 이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특별보증이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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