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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간대는 연일 만석"…플라이강원, '양양~제주노선' 예약률 90% ↑

등록 2020.08.10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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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간대는 연일 만석"…플라이강원, '양양~제주노선' 예약률 90% ↑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8월 양양~제주 노선 예약률이 90%를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성수기를 맞아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서울(김포)과 대구 노선 또한 주말에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선호하는 시간대는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달 9월 양양~제주 노선의 예약률은 이날 기준 51%로 집계됐다.

동해안 청정 여행지로 알려진 양양은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 속초, 강릉 등과 함께 다양한 레저 및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국내선의 인기가 적자폭을 대폭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강원도민의 여행 편의 제공은 물론, 강원도를 찾는 분들께도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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