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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 창사 이후 첫 자사주 매입…시총 2%인 50억

등록 2020.08.10 15: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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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내 적극 매수 완료할 것"

해마로, 창사 이후 첫 자사주 매입…시총 2%인 50억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해마로푸드서비스 주식회사(이하 해마로)가 10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창사 후 처음이다.

해마로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0억원으로 지난 7월 평균 시가총액의 약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탁기관은 KB증권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지만 해마로는 약 3개월 내 적극 매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면 추가로 자사주 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해마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경제여건에 대비해 자사 주식 가액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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