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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칠성골 계곡서 수난사고 공군장병 병원서 숨져

등록 2020.08.10 1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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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물놀이 위험구역 지정관리 검토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릉소방서 구조대원들이 1일 오후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칠성저수지 인근 계곡에서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가 된 사고자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2020.08.01.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릉소방서 구조대원들이 1일 오후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칠성저수지 인근 계곡에서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가 된 사고자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2020.08.01.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지난 1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칠성저수지 칠성골 계곡물에 들어갔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현역 공군 A(49)씨가 지난 5일 병원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일 낮 12시53분께 일행 1명과 산악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 현장에 도착 후 계곡물에 들어갔다 변을 당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고 현장은 하천 접근로가 없고 펜스가 설치돼 출입통제 상태이고 피해자가 사고 현장 아래쪽 가드레일을 넘어 절벽을 통해 내려가 하천으로 접근했다"면서 "사고현장 출입금지 현수막을 부착했고 사망사고 발생지역 안내판과 구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물놀이 위험구역 지정관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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