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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까지 30분' 9월9일 개봉…타임 리미티드 판타지

등록 2020.08.11 2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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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안녕까지 30분'이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2020.08.11 photo@newsiis.com<press@highlightmv.kr> </press@highlightmv.kr>

[서울=뉴시스]영화 '안녕까지 30분'이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2020.08.11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일본 영화 '안녕까지 30분'이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수입사 엔케이컨텐츠 측은 11일 '안녕까지 30분'의 9월9일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고 티저 예고편 및 스틸을 공개했다.
 
'안녕까지 30분'은 카세트테이프가 재생되는 30분 동안 이 세상에서 사라진 '아키'(아라타 마켄유)가 우연한 기회로 '소타'(키타무라 타쿠미)의 몸을 빌려 모두를 다시 만나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 리미티드 판타지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이 죽었다고 말하는 '아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카세트 플레이어를 발견한 '소타'의 몸을 빌려 테이프가 재생되는 30분 동안 생전 활동했던 밴드 '에콜' 멤버들과 여자친구 '카나'를 다시 만나러 가는 '아키'의 이야기가 담겼다.
[서울=뉴시스]영화 '안녕까지 30분' 티저 예고편.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2020.08.11 photo@newsiis.com

[서울=뉴시스]영화 '안녕까지 30분' 티저 예고편.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2020.08.11 [email protected] 

처음에는 탐탁지 않던 '소타'도 '아키'와 함께 음악을 하며 '에콜'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지만 곧이어 "바뀌는 시간이 짧아진 거 같지 않아?"라고 말하는 '아키'의 대사로 순타치만은 않음을 암시한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키'가 영혼으로 돌아오면서 '소타'와 밴드 '에콜', 그리고 '카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녕까지 30분'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아라타 마켄유, 키타무라 타쿠미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아라타 마켄유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키타무라 타쿠미의 케미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성 OST와 함께 밴드 '에콜'의 곡들을 배우들이 직접 소화했다.

'안녕까지 30분'은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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