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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폭염특보 유지…낮부터 강한 소낙비

등록 2020.08.12 0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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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0도 안팎…'대기불안정' 따른 비 20~80㎜ 예보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2019.07.31.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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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2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영광·장성·진도 제외)에는 전날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잇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3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낮부터 오후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불안정에 따른 매우 강한 소낙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사이 예상 강수량은 20~80㎜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 모두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시에 산발적으로 강한 소낙비가 내리겠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저지대·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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