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소식]암각화박물관 '보물찾기 지도만들기' 참가자 모집 등

등록 2020.08.12 09:59: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우수 초대전 '시절_끝.시작'

이우수 초대전 '시절_끝.시작'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5·22·29일 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를 돌아보는 '보물찾기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물관에서 가로세로 퀴즈를 풀고, 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 사이에 있는 유적을 살피면서 이곳 보물을 찾아내 활동지를 완성하는 형식이다.
 
안내데스크 앞에 활동지를 비치해 방문하는 관람객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한다.방문 관람객 순으로 배포되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암각화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휴관기간 동안 상설관 재정비를 통해 선사예술과 청동기 시대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052-229-4794 
  
◇울산박물관, 매일 2편 '깜짝 가족영화'
 
 울산박물관은 8월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15~17일 강당에 '박물관에서 우아한 여름 휴가 보내기'를 마련했다. '깜짝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한다. 영화는 3일간 매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3시30분에 상영한다.
 
15일 상영작은 '광복절 특사'와 '아이 캔 스피크', 16일에는 '코코'와 '머나먼 세상 속으로', 17일에는 '겨울왕국'과 '주토피아'를 감상할 수 있다. museum.ulsan.go.kr 052-222-8501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 '이우수 초대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구섭) 울주문화예술회관은 19~30일 '2020년 울주아트 지역 작가 공모, 이우수 초대전'을 연다.올해 두 번째 지역작가 초대전인 이번 전시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시절_끝.시작'을 주제로 설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방식으로 유년시절 기억을 표현하는 작가는 실과 그물을 이용한 말 장난감 모양의 조형을 시작으로 LED로 지나가는 일기장 속 글귀를 통해 순수했던 과거로 돌아가게 한다. 실타래를 이용한 손바느질 작업과 대상물의 표면에 빛을 투사해 만든 프로젝션 매핑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나타낸다.
 
작가는 '말장난감', '복숭아 싸움' 등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유년기의 추억을 모티브로 전시장이 삶의 작은 쉼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우수는 울산지역 작가로 울산대와 동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후 울산과 부산 등지에서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는 울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울주문화예술회관의 기획 사업으로, 5인의 작가를 초대해 릴레이전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