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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미니 전기차 타봐라···산청군, 체험시설 오픈

등록 2020.08.12 10:06:14수정 2020.08.12 1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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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중산관광지 빨치산 토벌전시관에

어린이들! 미니 전기차 타봐라···산청군, 체험시설 오픈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지리산 중산관광지에 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작동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산청군은 지리산 등산로 입구인 중산관광지 빨치산토벌전시관 부지에 어린이 전기자동차 무료 체험시설을 새로 조성했다.전차와 장갑차, 박격포 등이 전시된 잔디밭을 따라 약 200m가량의 어린이 전기자동차 전용 트랙을 조성했다.

완만한 커브와 경사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로드용 차를 닮은 전기자동차와 경찰차를 닮은 전기자동차 등 차종도 다양하다.

이와 함께 전시관 입구와 잔디밭 곳곳에 어린이용 농구대와 사격체험, 투호체험 공간을 설치해 전기자동차 탑승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전기자동차·유아 전동차는 실제 자동차의 외형을 축소한 모습이다. 전기로 작동하며 어린이가 탑승해 놀 수 있는 완구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산청군을 찾는 가족들이 어린이 전기자동차 체험시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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