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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국외연수비 반납하고 수재의연금 모금 동참

등록 2020.08.12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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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의원 국외연수비를 반납하고 수재의연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무국외출장 여비 55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의회는 또한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1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앞서 대전지역 5개 기초의회도 국외연수비 예산을 반납하기로 한 바 있다.

권중순 의장은 "의원 국외여비와 수재의연금 기탁으로 시민의 아픔과 고통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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