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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시군과 안전한 학교급식 방안 모색

등록 2020.08.12 1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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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 도와 시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

[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 도와 시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도·시군과 함께 더 안전한 학교급식 방안 모색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12일 과학교육원에서 도와 시군 학교급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안전한 식재료 및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식단 연구회’운영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주도하는 14개 시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20여명과 시군교육지원청 및 영양교사 20여명이 함께하며 공급자와 소비자간 지역농산물 활용한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식단 연구, 식재료 공동구매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 등 학교급식 식단 연구회를 월 1회 이상 운영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학교급식 식재료 사전안전성검사 강화와 지역 생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식재료 공급시스템 개선, 관계자간 협력 강화, 지역농가 소득 안정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된 내용은 식재료 사전발주 체계 구축, 지역 농축수산물 공동구매제 활성화,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활용 식단 개발, 기타 농업생태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연구, 지역 농산물 생산품목(량) 사전예고 및 식단반영 체계 구축 등이다. 

 충남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충남도, 시군과 교육청이 함께하는 전 교육과정 무상급식 정책의 목적인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 차별없는 교육복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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