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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유치원·각급 학교 2학기부터 매일 등교

등록 2020.08.12 1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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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들이 2학기부터 매일 등교를 한다.

경북교육청은 12일 도내 전 유·초·중·고등 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감염병 위기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전제로, 기초학력 보장 등을 위한 대면수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 때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하고 유사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학교별 세부적인 등교 방안은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한다.

교육청은 유사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경우, 수업과 학습의 연속성 등 교육 효과와 방역 효과를 고려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 또는 격주 등교를 권장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1학기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학기에도 학사운영과 수업, 평가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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