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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울산시 육상운송물류 현안 해결 위해 노력"

등록 2020.08.12 1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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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무실서 육상운송산업 단체 이사장 면담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은 12일 울산 중구 지역 사무실에서 울산시 육상운송산업단체 이사장들을 만나 화물·물류·정비·운송과 관련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08.12.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은 12일 울산 중구 지역 사무실에서 울산시 육상운송산업단체 이사장들을 만나 화물·물류·정비·운송과 관련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08.12.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12일 "울산시 육상운송물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울산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울산시 육상운송산업단체 이사장들을 만나 화물·물류·정비·운송과 관련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박완수 이사장, 울산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백형선 이사장, 물류운송협회 김명기 이사장,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최영근 이사장, 개인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남성기 이사장,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신윤범 이사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육상운송산업 단체장들은 현재 지지부진한 울산시교통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현재 울산의 경우 타 시도와는 달리 교통회관 부재로 상공회의소 등을 빌려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안’ 제정의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 법안이 택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다고 하나 기존 화물용달 운송사업자 등 여러 단체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업계 전반에 걸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토위는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약과 연계돼 있어 국회의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경쟁률이 치열한 상임위다"며 "어렵게 21대 국회 국토위에 들어간 만큼 울산지역 육상운송산업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국비지원과 울산시 협조 요청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10일 울산시 미래기반성장국 정호동 국장과 국토건설국 김춘수 국장의 보고에서 울산의 열악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울산도시철도(트램) 건설과 강동권 개발 활성화에 따른 주요 도로사업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요청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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