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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에서 부패한 여성 시신 발견

등록 2020.08.12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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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 마장호수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50분께 파주시 광탄면 마장호수에 마네킹 같은 것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확인 결과 해당 물체는 심하게 부패한 여성의 시신이었으며, 사체와 주변에서 신원을 확인할 만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패 상태로 볼 때 이 여성이 이미 수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검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문으로는 신원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현재 유전자 감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지문도 남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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