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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80원대 중반 박스권…소폭 하락 마감

등록 2020.08.12 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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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원 하락한 1185.3원 마감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418.67)보다 13.68포인트(0.57%) 올라 2432.35에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점을 경신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5.6원)보다 0.3원 내린 1185.3원에 마감했다. 2020.08.1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418.67)보다 13.68포인트(0.57%) 올라 2432.35에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점을 경신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5.6원)보다 0.3원 내린 1185.3원에 마감했다. 2020.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1180원대로 내려간 원·달러 환율이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5.6원)보다 0.4원 오른 1186.0원에 장을 출발한 뒤 다시 0.3원 내린 1185.3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둔화된 가운데 달러 반등, 위안화 강세 흐름 속에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 약세 행진은 주춤해진 모습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뉴욕 증시와 금 가격이 동반 하락하며 달러에 지지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미국내 추가 경기부양책 관련 합의 난항으로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 급락했다.

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거래일대비 0.57% 오른 2432.3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845.60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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