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이달 중 워킹스루 부스 선별진료소 설치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기존 선별진료소에서 무더위에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피검사자와 직접 대면해야 했던 의료진들의 피로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고자 이달 중 워킹스루 시스템을 도입한다.
워킹스루부스 선별진료소는 투명차단막을 통해 피검사자와 접촉하지 않고 장갑이 설치된 팔 부분만 밖으로 뻗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또 선별진료소 안에 냉난방 시설이 구비 돼 있고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고 마스크와 장갑 착용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효율적인 워킹스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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