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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직원 10명 코로나19 확진 "나머지도 자가격리"

등록 2020.08.12 18: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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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종각역점을 비롯한 점포 7곳이 영업을 중단한 12일 롯데리아 서울역사점 문이 굳게 닫혀 있다. 현재 확진자를 포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까지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8.1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종각역점을 비롯한 점포 7곳이 영업을 중단한 12일 롯데리아 서울역사점 문이 굳게 닫혀 있다. 현재 확진자를 포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까지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롯데리아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 6일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총 22명이 참석했다. 롯데리아 점장 19명, 지점 사무소 직원 3명이다. 양성 판정자는 점장 7명, 지점 직원 3명 등 총 10명이다. 나머지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총 7개점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종각역점을 비롯해 면목중앙점, 군자점, 소공2호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역점이다. 종각역점은 질병관리본부(질본) 승인 후 재영업 중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관련자가 근무하는 매장은 11일 오후 7시 이후 휴점에 들어갔고, 질본에서 7개 지점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음성 확진자인 매장 점장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롯데리아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검사를 진행 중이니 추가 사안이 있으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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