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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9~33도 '후텁지근'…낮부터 곳곳 소나기

등록 2020.08.13 05: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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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폭염주의보

오후 동부지역 소나기 20~60㎜

전북 29~33도 '후텁지근'…낮부터 곳곳 소나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지역은 13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9도, 임실 30도, 완주·무주·남원·순창·군산·김제·부안·고창 31도, 익산·정읍 32도, 전주 33도로 전날(28.5~32.6도)보다 조금 높다.

폭염주의보는 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 발효 중이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여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O₃) '보통', 자외선 '매우 나쁨'이다. 식중독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9시6분이고, 간조는 오후 3시49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4일 오후도 동부지역 대기 불안정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 24~26도, 낮 최고기온 29~32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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