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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서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8.13 1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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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우나와 카페 등 다녀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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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30대 A씨는 지난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1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고양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증상 발현 전날인 8일 지역 내 사우나와 카페, 네일샵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업소 상호와 이용 시간대는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A씨의 부모인 70대 B씨와 60대 C씨는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 파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세 동선은 역학조사 후 공개될 예정이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 1명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됐다.

시는 이들이 입원할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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