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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XC60 T8 R-디자인 한정판 출시

등록 2020.08.13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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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볼보 XC90 T8 R-디자인 한정판.(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볼보 XC90 T8 R-디자인 한정판.(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 10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과 XC60의 T8 R-디자인(Design)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XC90 및 XC60 T8 R-디자인 에디션은 ▲대담한 디자인 디테일과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사양 ▲총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PHEV 파워트레인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 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이다.

특히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면서, 인스크립션 대비 약 1000만원 이상 낮은 9290만원(XC90 R-디자인) 및 7100만원(XC60 R-디자인)으로 파격적인 판매가를 책정했다. 이는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이다.

R-디자인 에디션의 전면부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R-디자인 전용 메쉬 그릴, 블랙 하이글로시 데코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시 처리된 사이드 미러 커버와 윈도우 데코, 루프레일과 더불어 대담하면서 기술적인 실루엣을 선보이는 20인치(XC60 R-디자인) 또는 22인치(XC90 R-디자인)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이 탑재된다. 외관 색상은 브라이트 실버, 오스뮴 그레이, 썬더 그레이 메탈릭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XC60 R-디자인에디션는 버스팅 블루 메탈릭을 독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R-디자인 에디션에는 운전의 재미를 고무시키는 R-디자인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이 탑재된다. 특히 조절 가능한 시트 쿠션 확장 기능을 갖춘 레더와 직물 또는 누벅 혼합의  R-디자인 전용 시트는 도로의 모든 비틀림과 회전에서도 탁월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도로 표시 정보를 제공하는 12.3 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9인치 터치 스크린 센서스(Sensus),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하이파이 전문가가 볼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도 적용됐다. 최대 600와트(watts) 출력의 다중 채널 디지털 앰프로 구동되는 14개 스피커를 통해 강력하고 매력적인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지원과 함께 15W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2개의 뒷좌석 USB 타입-C 포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XC90 및 XC60 R-디자인 에디션은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스포츠 섀시 및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 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 출력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kg·m(2,200-5,400rp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XC90 R-디자인 30km, XC60 R-디자인 33km이다. (단, 주행 환경에 따라 상이)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보다 많은 분들이 볼보의 새로운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에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T8 R-디자인 에디션 모델을 통해 필(必) 환경 시대에 볼보가 제시하는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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