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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당분간 무더위 지속"(종합)

등록 2020.08.13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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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13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북 전주와 김제에 폭염경보를, 진안·장수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와 정읍, 익산, 완주, 김제에는 폭염경보가,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 군산, 부안, 고창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익산·전주 완산 34.4 정읍 태인 33.5도, 완주 33.1도, 김제 32.9도, 무주 32.9도, 남원 32.8도, 순창·군산 32.5도, 부안·고창 32.2도 등 도내 전 지역이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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