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징 대표 관광기념품에 '미소호랑이'
市, 공모전 수상작 56선 발표
[서울=뉴시스] 서울상징 대표 관광기념품 '미소호랑이'. (사진=서울시 제공) 2020.08.14.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 결과 56선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품 부문에서는 30선이 선정됐다. 대상은 경복궁 근정전 12지신의 석상, 궁궐의 단청, 궁궐 위의 잡상을 소재로 해 지킴이와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도자 인형 '미소호랑이'가 차지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는 26선의 작품이 입상했다.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맨홀 뚜껑과 함께 맨홀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시의 맨홀지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 제품 부문 상위 10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6선(금상~동상)은 9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과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총 8000만원 상당 제품은 시가 매입, 서울시정 업무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을 포함한 56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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