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전역 폭염특보 무더위 기승…동부 소나기

등록 2020.08.14 05:4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전역 폭염특보 무더위 기승…동부 소나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폭염이 이어지면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오후에 동부내륙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폭염경보 5개 시군(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과 폭염주의보 9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 군산, 부안, 고창)에 발효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아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9도, 임실 30도, 순창 31도, 무주·남원·군산·부안·고창 32도, 완주·익산·김제 33도, 전주·정읍 34도로 전날(30.1~34.4도)과 비슷하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소나기는 대기 불안전에 의해 오후에 동부내륙(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O₃) '보통', 자외선 '매우 나쁨'이다. 식중독 지수는 '높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10시27분이고, 간조는 오후 5시8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