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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기온 36도 예상…밤새 열대야 현상도

등록 2020.08.14 0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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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에 물놀이를 나온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08.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에 물놀이를 나온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08.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14일 제주지역은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6도까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 폭염경보, 남부와 서부에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며, 일 최고체감온도도 33~36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 기록 지점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은 제주 27.6도, 고산 27.2도, 성산 26.9도, 서귀포 26.6도 등이다.

특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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