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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조항조 이기고 톱6 2승…시청률 20%

등록 2020.08.14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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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제20회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제20회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2020.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시청률 20%대를 회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에 방송한 '사랑의 콜센타' 20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된 19회 시청률 17.9%에서 2.3%포인트 오른 수치다.

'사랑의 콜센타'는 이날 18회(시청률 20.8%) 이후 다시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20주 연속 전 채널 목요 예능 프로그램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6과 대선배 '박사6'의 1 대 1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정동원과 박구윤의 대결로 정동원은 주현미의 '잠깐만'으로, 박구윤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로 90점 동점을 기록했다.

이어 임영웅과 조항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손인호의 '나는 울었네'로 100점을, 조항조는 김란영 ‘가인’으로 92점을 얻어 톱6가 1승을 얻었다. 

영탁과 강진은 서로의 노래 '연하의 남자'와 '찐이야'를 바꿔 불렀다. 원작자 앞에서 긴장한 영탁은 노래를 끊고 다시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래도 점수는 94점 대 86점으로 톱6가 2승을 거뒀다. 
 
연패한 박사6가 위기에 몰린 가운데 이찬원은 고(故) 박경희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불러 92점을, 진시몬은 김수희 '잃어버린 정'으로 100점을 박사6가 1승을 했다.

매치 포인트인 5라운드에서 장민호는 김양 '우지마라'로 96점을, 본인의 노래 '맞다 맞다 니 말이 맞다'를 부른 오승근은 91점을 받았지만 5점차로 졌다. 그 결과 톱6은 3승 1무 1패로 마지막 대결 전 우승을 확정 지었고, 장민호가 드럼세탁기를 뽑았다. 
  
아쉬운 마음에 MC들은 김범룡이 이길 경우, 톱6가 뽑은 드럼 세탁기를 넘기는 것을 제안하면서 박사6의 기를 세웠다. 김희재는 김용임 '사랑님'을, 김범룡은 이선희 '불꽃처럼'을 불렀다. 김희재는 100점을, 김범룡은 85점을 기록해 톱6의 최종승리가 정해졌다. 

트롯 선후배들의 특별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조항조와 이찬원은 허영란 '날개'를, 오승근과 임영웅은 오승근 '빗속을 둘이서'를, 장민호와 김범룡은 녹색지대 '준비 없는 이별'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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