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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직자·자원봉사자, 충주·제천 수해현장으로

등록 2020.08.14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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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13~14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주와 제천을 잇달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13~14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주와 제천을 잇달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0.08.14.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주와 제천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3일과 14일 충주와 제천을 잇달아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했다.

봉사단은 13일 충주시 엄정면 괴정리 비석마을에서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허브·호박농가 피해작물 수거 운반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14일에는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서 침수 가구의 가재도구 세척과 주변 정리 등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에는 증평군의회 의원들도 함께했다.

13일에는 우종한 의원이, 14일에는 연풍희 의장, 장천배·조문화 의원이 현장을 찾아 봉사단과 함께 복구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증평군은 2017년 7월 시간당 100㎜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이웃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당시 충주시와 제천시도 수재의연품을 전달하고 봉사단을 보내 복구를 도왔다.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2017년 7월 기습폭우로 큰 피해를 본 증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인력과 수재의연품 등을 지원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봉사단의 작은 정성이 충주·제천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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