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8일부터 공공사업 추진 본격화 한다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기획된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추진한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 추진과 관련해 171개 사업에 2800명을 모집했다. 시는 취업취약계층, 실직·폐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아울러 선발기준에 따른 순위를 선정하고, 지원자들의 희망사업을 반영했다. 이들은 생활방역,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에 나선다.
참여자는 4대보험 가입과 함께 시급 8590원과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 지급 받는다. 4개월여 동안 근무한다.
임병택 시장은“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께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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