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6번 확진자 접촉자 29명 전원 음성

[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속초시는 지난 13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 확진자 접촉자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6번 확진자 A(60대·속초시 장사동)씨의 접촉자는 29명으로 13일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9~10일 서울 중구 24, 25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1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 파악과 방문 사업장 폐쇄, 동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생활체육관을 이용한 10일과 11일 동시간대 체육관 이용 후 2주 내에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A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강원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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