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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이재명 때문? 양평군 폭우피해 없는 이유

등록 2020.08.14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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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하천 계곡 정비와 불법행위 복구를 점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하천 계곡 정비와 불법행위 복구를 점검하고 있다.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역대 최장기 장마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평군에도 2~9일 4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그러나 산사태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지난해부터 '맑은 하천, 군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하천·계곡 불법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하며 110개소의 불법대상지 정비를 완료한 것이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비 피해 감소의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천·계곡 정비 결과 하천내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되고 주민에게 깨끗한 하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하천·계곡 정비를 통해 올해 역대 최장 장마에도 수해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여름장마가 시작되면 월류, 하천이 넘치는 피해가 많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이러한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비 전에는 하천에 설치된 불법시설물이 떠내려와 교량 등에 걸려 월류 현상이 발생했으나 불법시설물 정비 후에는 아무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불법하천시설물 정비가 깨끗한 청정 하천을 되돌려주는 것과 더불어 호우 피해예방에도 효과를 본 셈이다. 특히 하천과 계곡이 많은 군에서는 이러한 선제적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정동균 군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하천 계곡정비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이번 집중 호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장마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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