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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도움 필요하면 ‘코레일톡'으로 요청하세요

등록 2020.08.14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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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호출 ‘서비스콜’제공…마스크 미착용 신고도 가능

[대전=뉴시스] 코레일톡 서비스콜 이용 화면

[대전=뉴시스] 코레일톡 서비스콜 이용 화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코레일(한국철도)은 18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승무원을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화면에서 ‘서비스콜’ 아이콘을 누르면 승무원에게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응급환자나 취객, 폭행, 난동 등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하면 된다. 마스크 미착용이나 객실 냉난방, 화장실 불량 등도 알릴 수 있다. 

승객이 보낸 메시지는 승무원의 무선이동단말기에 바로 전달된다. 그동안 객실 통로에 나가서 무전호출기로 연락하거나 승무원 순회를 기다려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됐고, 제보자의 익명성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말 시행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후 열차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접수된 민원은 모두 474건이다. 승무원에 대한 폭언 사례도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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