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동도서관 오픈, 세종시 11번째 공공도서관

14일부터 시범운영

170석, 장서 1만2000권

다정동 도서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11번째 공공도서관인 다정동도서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과 2층에 위치한 다정동도서관은 연면적 1000㎡에 열람석 170석 규모이며, 보유 장서는 1만2000여권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도서대출 및 반납, 열람(전체좌석의 30%), 회원가입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절차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신축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공공도서관을 조성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복컴에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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